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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탈출게임으로 배우는 과학동행버스 시동…수도권 어디든 찾아간다

지역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통한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이동형 과학체험 제공

 

(포탈뉴스) 찾아가는 과학동행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 버스 내부 ‘빛’ 관련 전시물 8종을 활용한 방탈출 게임을 통해 체험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움직이는 과학 교실이다. 사전 신청을 한 기관, 학교에 과학버스와 운영 인력을 함께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동과학버스인 ‘과학동행버스’는 서울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과학문화향유 기회가 적고 과학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계층 등 과학문화 약자를 찾아가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과학동행버스’는 과학사의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물리학, 화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색과 빛을 탐구할 수 있는 신개념 과학체험 전시로 과학과 놀이의 균형 잡힌 RPG(role-playing)게임 형식을 도입하고 미션 수행방식을 통하여 체험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버스 내부는 빛을 연구한 과학자들의 실험실로 꾸며져 있어 방탈출 게임방식을 도입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수도권 소재의 유관기관에 ‘과학동행버스’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수요기관을 모집하여 과학체험 콘텐츠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과학관이 아닌 공간에서도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물 운영과 운영인력은 서울시립과학관이 지원한다.


이 사업은 혹서기(7~8월) 및 혹한기(12~2월)를 제외한 시기에 운영되며 수요기관의 신청 자격은 아래와 같으며 모든 요건을 충족한 수도권 소재의 유관기관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버스 내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전시체험의 특성상 회당 4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만 체험 가능하며 회당 체험 시간은 20~30분이다. 운영기관의 인력 및 일정에 따라 1일 운영회차는 자율적이다. (평균 10회 내외 운영)


신청방법은 전화예약 후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과학동행버스’ 검색하여 신청서 양식을 받은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수요기관은 체험 희망일 기준 1개월 전까지 전화예약 및 신청서 제출을 완료해야 하며 체험 희망일 기준으로 2주 전까지 신청 확정 메일을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 완료가 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체험에 방탈출 게임이라는 요소를 도입하여 과학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 자치구 및 외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과학관이 아닌 공간에서도 체험 가능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과학 복지의 혜택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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