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초구, 서초동 ‘서초쇼핑’ 제2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서울시 최초 단일형 상가건물 골목형상점가 지정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서초동(고무래로 90-7)에 위치한 ‘서초쇼핑’을 서초구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에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존 상점가의 지정요건에 비해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관리 조례’를 개정·공포해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시 필수 요건이었던 건물주 및 토지주의 동의조항을 삭제해 지정 조건을 완화했다.


특히 이번 ‘서초쇼핑’처럼 단일형 상가건물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최초이다. ‘서초쇼핑’은 서초4동 아파트지구에 1989년 준공하여 운영되어 온 단일형 상가건물로 바로 앞에 원명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작은 보습학원과 소규모 점포들이 많은 곳이다.


구는 지역 내 전체 상권 중 밀집도 요건을 충족한 상권을 발굴해 상인회 구성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관련사항 등을 지원해 줌으로써 서초쇼핑이 ‘제2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서초쇼핑’은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양재역 말죽거리 일대를 중소벤처기업부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정부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 양재천길 상권을 양재역 ‘말죽거리 상권’과 연계해 서초만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상권을 이어주는 아트로드 조성 △상권 역할 분담(양재천길 상권은 카페·와인바·크래프트를, 말죽거리 상권은 식당·주류·생필품 등) △상권 통합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서초구 골목형상점가 2호 추가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