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송파구, 전국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유리알 반사 연석' 설치… 야간‧우천시에도 시인성 확보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시인성 강화 및 안전 운전 유도해…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 효과 기대

 

(포탈뉴스) 송파구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유리알 반사(고휘도) 연석’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보행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서, “이에 송파구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송파형 유리알 반사 연석’을 설치해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 운전을 유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설치된 노란색 플라스틱 커버는 재질 특성상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고, 야간 및 우천시에 재귀반사 성능이 저하되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설치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야간 및 기상 악화시에도 시인성이 우수하며, 설치 비용이 약 23% 저렴한 유리알 반사 연석을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도입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전국 최초로 삼전초교 등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송파형 유리알 반사(고휘도) 연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송파형 유리알 반사(고휘도) 연석’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되어 있는 기존 보도 연석에 ‘어린이보호구역’ 또는 ‘주정차 금지’ 등의 디자인 문구를 새긴 후, 표면에 고휘도 유리알 반사 재료를 입히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유리알 반사 재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재귀반사성능 시험 결과 기존 시설물에 비해 재귀반사성능이 2배가량 뛰어나고, 기존 연석의 문제점인 우천 시 연석 표면의 미끄러움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유리알 연석이 차량의 조명 빛을 반사해 어린이보호구역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강화해 안전 운전 유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 연석에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형 유리알 반사 연석’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예산은 절감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해 타 시‧도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송파구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송파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