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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속 서울을 문학전문가와 함께 직접 걷는다...`2023 서울문학기행` 참여 시민 모집

서울시, 문학작품에 등장한 서울의 명소들을 탐방하는 '서울문학기행' 운영 재개

 

(포탈뉴스) 서울시는 6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학기행'은 문학작품 속 배경으로 직접 등장한 서울 곳곳의 명소들을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탐방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016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는 답사 형식의 '서울문학기행' 20회와, 관련 명소는 없지만 문학적으로 중요성이 있는 작품을 전문가의 강연으로 살펴보는 '서울문학강연' 10회, 총 3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학기행'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로 2~3시간 가량 서울의 문학명소와 유적지,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토~일요일에 진행되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올해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20명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서울을 주제로 도보 기행을 실시한다. 기행의 전문 해설은 맹문재(안양대 국문학과 교수), 박미산(시인), 김남일(작가) 등 문학계 전문가들이 동행하여 담당한다. 각 문학작품의 장면 속에 담긴 거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탐방은 모두 도보 기행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매회 참고 책자가 제공된다. 20번의 행사에서 다루는 주제가 각기 다르므로 참여자는 자신의 관심에 맞는 흥미로운 주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도보기행의 진행을 위해 회차 당 참가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는 개별 문자로 공지한 장소에 집결하여 탐방을 시작한다. 기상 상황이나 주관사의 사정상 일정 및 코스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한국 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좀 더 깊이있게 다루기 위한 '서울문학강연'도 마련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 설화 강연’, 현시대 가장 뜨거운 주제인 ‘문학과 챗GPT’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로 10회의 현대문학 강연을 펼친다. 강연자로는 나희덕(시인), 손홍규(소설가), 허희(평론가), 서희원(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 강연은 ‘우리 신화, 설화 속 괴물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동화작가 이문영이 맡아 진행한다.


'서울문학기행'은 관심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6월 9일부터 6월 프로그램에 대한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숙희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은 오랜 세월동안 많은 문학 거장들의 작품에 등장해온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도시다”며 “'서울문학기행'과 함께 서울의 거리 위에서 문인들의 체취를 느끼며 감수성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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