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거창군은 여름철 자연재해와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시설별 자체점검을 거쳐 지역아동센터 16개소와 공동생활가정 1개소를 대상으로 군 자체점검반이 현장을 점검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인 공동생활가정(경천공간)은 경상남도, 전기안전공사, 소방서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을 더욱 철저히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름철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책임보험 △소방·전기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풍수해에 대비해 신속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이용자, 거주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