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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재난에 관한 과학적 분석 및 대응책 마련으로 더 안전해진다

재난 취약요소와 안전관리 전반 살피는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컨설팅’ 추진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빈번해지고 사회재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먼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하여 재난 전문가와 함께 관내 재난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살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체계 현황 분석 ▲재난관리 실태 진단 및 문제점 도출 ▲재난관리 역량강화 방안마련 등이다.


재난 전문가들이 다양한 안전관련 통계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해 구 재난안전체계 특성과 여건을 조사하고, 재난과 사고를 초래하는 위험요소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난관리 실태와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수준을 진단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풍부한 연구경험이 있는 재난 전문가가 참여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구는 재난안전관리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역 일대를 대상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한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에 대해 다양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위험구간을 예측하고 안전사고를 예방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일대의 보행량, 교통량,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특히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혼잡일, 주말의 유동인구를 상황별로 분석하여 위험한 구간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용역결과로 나온 위험구간에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 실시간 혼잡도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 ▲경사로 정비 등 도로⋅보행 환경 개선 ▲로고젝터,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 보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능형 CCTV 7대를 설치하여 강남역 일대의 혼잡도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실시간 분석하고, 용역을 통해 마련한 혼잡도 단계에 따라 위험상황 시 CCTV스피커(15개소)를 통해 경고방송을 송출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안전사고 예방 위한 관리체계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상황 신속전파 시스템 강화 ▲사고유형별 대응방안 구축 ▲전직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 ▲주민,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안전훈련 강화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강남역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파가 몰릴 경우 순간적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인파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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