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통영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통영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는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아동의 결식예방 및 영양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신규 선정,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2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실제 판매가와 관계없이 아동급식 카드를 소지한 아동에게 급식지원 단가에 맞춰 식사 제공할 수 있는 업체 발굴 등 결식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펼쳤다.
조현준 통영부시장은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아울러 아동급식지원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맹점을 추가 발굴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242개소 등록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 카드를 881명에게 지원 중이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49명에게는 단체급식을 제공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