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 제이필라테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27살에 우연히 댄스 강사로 활동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지도하는 일에 흥미를 느꼈고 여러 종목을 다 할 수 있는 강사가 되어야 한다는 댄스협회장님의 말씀대로 거의 모든 종목을 다 배우고 가르칠 수 있게 됐습니다. 댄스 강사부터 총 19년 차 경력, 필라테스는 14년 차 경력인 제이필라테스 대표 윤정아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필라테스를 처음 시작한 시점은 댄스 강사로 활동하면서 발레 피트니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던 중 우연한 계기로 필라테스라는 종목을 접하게 됐으며,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협회와 학교 등을 찾게 됐고 취득 후 우연한 기회로 필라테스 강습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제이필라테스까지 오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운영뿐만이 아니라 레슨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약속과 신뢰 그리고 믿음인 것 같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기 이전에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회원분들의 만족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늘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드리면서 먼저 다가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분들이 원하시는 시간에 원하시는 것을 해소해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만 잘 지키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회원님들과의 마찰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므로 19년 동안의 강사 생활에서 가장 잘 지키고 있는 부분이며 자부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Q 제이필라테스 점은 무엇인가요?
A 우선 개인 레슨만을 고집하고 있으므로 그만큼 꼼꼼하게 레슨 하면서 회원분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본인이 직접 느끼고 서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중요해서 박리다매로 전문성 없는 수업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와 레슨으로 한 분이 오실지언정 그 한 분에게 온 마음을 다 쏟아 레슨 합니다. 오며 가며 회원들의 안부를 묻고 또 회원들도 저의 안부를 물어보는 늘 웃으면서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제이필라테스입니다. 레슨에 관한 혜택을 타 기관보다 유연하게 회원들 입장에서 생각하여 중간의 타협점을 찾아 등록해 드려서 제이필라테스에서 레슨을 받으시는 분들은 꾸준히 오래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많은 분들의 요청과 도움으로 설립하게 된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통해서 전문적으로 깊이 있는 수강과 자격증 취득, 창업까지 도와드릴 수 있다는 점도 저희 만의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설립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필라테스를 운영하시는 원장님들은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부분일 겁니다. 나만의 색과 특징을 살려서 나만의 커리큘럼으로 현재보다 진일보한 필라테스를 희망하며 협회를 설립해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협회를 만들어야 하고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할지 잘 모르고 막연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 되지만 저는 댄스 강사로 있을 때 댄스학원에서 실무과 수업을 병행했었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 댄스 종목으로 자격증 취득 할 수 있는 협회가 설립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을 통해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자격증 등록 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기에 차분히 준비하여 협회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설립된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통해서 인성 좋고 실력 있는 필라테스 강사분들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Q 협회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방향은?
A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필라테스 강사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협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하나하나 커나갈 수 있도록 처음엔 필라테스 강사에서 원장으로 클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협회 또한 소수 정예 교육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모르면 다시 배워서 내 것이 될 때까지 멘탈케어나 운영방식 등 그 외의 강사님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알려주고 나만의 것으로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많이 제공하는 협회를 만들려고 저희 협회 강사님들과 많은 고심과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우선은 제이필라테스의 오랜 회원님들, 이제는 단골을 넘어 한 가족처럼 지내는 이분들이 필라테스를 통해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도록 잘 케어해 드리면서 잘 운영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잘 이끌어서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필라테스 강사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협회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미력이지만 대한민국 필라테스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서 협회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선 필라테스를 처음 입문하시려는 분들께는 사실 필라테스는 개인 레슨을 받는 것이 가장 전문적이고 나에게 다가오는 효과가 크고 만족감도 좋고 성취감도 좋습니다. 박리다매로 그룹레슨 또는 헬스장에 함께 있는 필라테스 룸은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 상담 오시는 많은 분들 중에는 가격은 저렴하고 레슨 퀄리티는 높아야 하고, 이런 곳을 찾는 분들인듯합니다만 세상에 싸고 좋은 이런 곳은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룹레슨이 많거나 헬스장에 필라테스 룸이 있는 곳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전문성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경력이 적은 강사를 채용합니다. 저렴한 필라테스 학원에서 나 자신도 저평가 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럼 전문성 있는 필라테스 학원에서 개인 레슨을 받으시는 분들은 돈이 많아서 그런 곳에 다니시는 건 아닙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레슨받는 곳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필라테스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필라테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갖지 않길 바랍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면 가격보다는 전문적인 필라테스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소중하기에 서비스나 레슨에서도 전문적이고 프로페셔널 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선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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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