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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총력’

매달 관내 축산시설 환경검사 실시 등

 

(포탈뉴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야생 멧돼지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철저한 자율 방역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고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돼지 질병이다.

 

야생 멧돼지가 주요 전파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양돈농가 발생현황을 보면, 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 농장에서 국내 최초 발생 이후,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올해 1월에는 경북 영덕군 양돈농가에서 경북 지역 최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40건 발생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화 유지를 위해 매달 관내 축산시설 환경검사 및 연 2회 관내 양돈농장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야생 멧돼지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방역 수칙인 △농장 내 전용 의복·장화 사용 및 소독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멧돼지 폐사체 발견 지점 인근 계곡, 저수지 등 물 사용 자제 △야생동물 차단시설 설치·관리 △야생 멧돼지 선호 작물 농장 주변 재배 금지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야생 멧돼지 포획활동 참여 엽사 대면 자제 준수 등 철저한 자율 방역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봄철 야생 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관계자는 입산을 자제하고 외부인의 불필요한 농장 출입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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