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재외동포청은 11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채현일, 이재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국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거주 중국 동포 및 관련 단체들과 만난 자리였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혐중 시위, 중국 동포 관련 허위 정보 확산 등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관련 주제 발표와 관계기관 참석자 간 토론으로 이뤄졌다. 채현일 의원은 “국내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책임으로 오늘의 정책 대화는 그 책임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자리”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재외동포청과 3번의 정책 대화를 모두 공동 주최한 이재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반복되고 있는 반중·혐중 시위들을 비롯한 국내 동포들을 향한 혐오 표현은 우리 사회가 풀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드러낸다”며, “낯섦에 대한 불안이 배제와 오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앙·지방정부가 내부망에서도 민간 인공지능(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외 민간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내부 행정 데이터 유출 위험 등 보안 우려에 따라 인터넷망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정부 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민간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점이 지적됐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안이 확보된 인프라에서 민간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하고,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민간의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 학습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정부는 중복개발·투자 없이 내부 행정업무부터 공공서비스까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포탈뉴스통신) 경찰청에서는 11월 24일 15시, 실종아동등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하는 실종경보제도 홍보를 위한 ‘실종경보 홍보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날 상영되는 홍보영상은 ▵경찰청-현대해상 공동 실종경보문자 홍보 캠페인 공익광고 ▵실종정책 홍보 단편영화 「K-히어로 골든타임즈: 모두가 영웅이 되는 방법」으로, 모두 ▵실종예방 사전등록 ▵실종경보문자 등 경찰의 실종예방 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K-히어로 골든타임즈: 모두가 영웅이 되는 방법」은 이날 처음 공개하는 단편영화로, 여자주인공(수경)이 실종경보문자를 통해 잃어버린 딸(지아)을 발견하면서 실종경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교제폭력 예방·신상정보등록제도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하여,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경찰의 핵심 정책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은 24일부터 경찰청 공식 유튜브(경찰청 알리미)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별도로 제작된 짧은 영상(숏폼)은 전국 편의점, 승강기 등 다양한 생활형 홍보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nb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11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 전문가·시민사회와 함께 인공지능(AI) 민주정부·주민자치·일상안전 혁신을 위한 정책 자문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향후 1년(’25.11.24.~’26.11.23.)간 활동하게 되는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연구원·기업·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9명이 위촉됐으며, 행정안전부 조직개편(’25.11.25. 시행 예정) 내용과 연계해 10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성의 다양성 확대’, ‘생생한 현장 의견 반영’, ‘업무 분야별 유연·신속한 자문’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우선 분과별 위촉 가능한 위원 수가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고, 위원 구성에서 기업·시민사회 비중이 크게 늘었다.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을 겸임위원으로 위촉하여, 청년세대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각 분과는 자율적인 소위 운영으로 유연하고 신속한 자문 제공이 가능하다. 2개 이상 분과에 걸친 공동 사안은 ‘특별위원회’에서 융합 토의도 진행한다. &nb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11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달려온 우수 청년과 이들을 지지해 준 멘토·매니저들에게 장관상을 시상하고 축하·격려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직접 작사한 곡 “풋사과의 볼터치” 축하공연 후, 테오(TEO) 김태호 피디의 강연을 통해 도전과 성장에 관한 메시지를 나누었다. 고용노동부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향한 ‘도전-성장-경험-정착’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잠시 멈춘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청년도전지원), 또래들과 함께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청년성장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을 하고(미래내일 일경험), 자신의 일터에 잘 적응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올 한 해 열심히 달린 주인공, 청년들의 이야기 미래내일 일경험 최우수상(청년 수기)을 받은 지수진 씨는 출산·육아로 경력 단절이 됐지만, 8주 간의 일경험(인턴형)을 통해 사회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회계 실무 업무
(포탈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름아래소극장(홍익대 앞)에서'2025 세대․젠더 국민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대 후반 이후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세대·젠더 지형 변화를 분석하고 청년 당사자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2030세대의 세대‧젠더 인식과 청년 젠더 문제의 주요 쟁점에 관해 3개의 전문가 발제가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2019년 큰 화제가 됐던 ‘20대 남성 인식조사’*(’19. 3월, 시사IN·한국리서치)의 후속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부에서는 청년패널과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주제 발제 내용을 토대로 종합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청년 등은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통합위 홈페이지와 온라인 신청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위 공식유튜브 채널(k-cohesion)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뉴스출처 : 국민통합위원회]
(포탈뉴스통신) 화성시의 지역 문화 축제인 ‘2025 병점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700여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24일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병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떡 관련 체험 프로그램, 병점 과거시험, 병점 미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와 지역 문화를 주제로 6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축제 방문객뿐만 아니라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발길까지 멈춰 세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병점 미션’은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준비된 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킬러 컨텐츠로서의 역할을 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장면들
(포탈뉴스통신)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 예술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이 지난 11월 21일 화성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korea.kr 이번 공연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고전 명작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보편적 서사에 국악의 서정성과 현대 뮤지컬의 감각적 무대문법을 결합해, 세대와 장르를 넘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화성시 국악단 김현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작곡·극작 황호준, 연출 김시화 등 국내 창작공연 분야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통음악의 선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서양식 화성과 현대적인 구성, 다채로운 장면 연출을 더해 “국악뮤지컬”이라는 명칭보다 ‘뮤지컬에 국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로운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화성시 예술단이 직접 개발한 첫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자체 창작 레퍼토리 구축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를 남
(포탈뉴스통신)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주요 사업장에서 무재해 4배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공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이번에 공사가 획득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조직 전반의 위험요인 파악·관리·개선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안전보건 책임체계 강화 △위험성 평가 고도화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더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무재해 4배수’ 달성 공사는 또한 2019년 9월 5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 제주에너지공사(본사), CFI에너지미래관 등 주요 사업장에서 무재해 4배수를 달성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0월, 지산학연 교류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수요발굴, 아이디어 도출 및 가시화를 목표로 구성된 기업협력센터(S-ICC) 강소산학협력협의회 6개 협의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제주송악벌꿀협의회’의 대표기업인 ㈜제주아이비타허니연구소(대표 백승철)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남원읍)에서 ‘2025 제주 감귤박람회’에서 ‘지소화성 쿠키’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소화성 쿠키’는 제주에서만 생산되는 제주송악벌꿀(Ivy Honey)을 설탕 대신 쿠키 조성물에 적용하고, 쿠키 주원료의 소화 속도를 천천히 하여 혈당 반응을 완화하는 혁신적 기능성 간식이다. 특히 제주대학교(임종빈 교수) 공동연구를 통해 입증된 건강 기능성 원료와 저혈당 트렌드를 결합해 당뇨병 환자·다이어트 소비자·건강 관심층 모두에게 맞춘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기업지원협력센터(S-ICC) 강소산학협력협의회 제주송악벌꿀협의회(제주아이비타허니연구소) 주관
(포탈뉴스통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난달 28일부터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마틴 데이터 챌린지(SDC)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초·중·고 미래신산업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데이터 이해력과 실습 중심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신성여고, 제주중앙여고, 제주여고, 대기고 등 4개 고교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틴 데이터 챌린지 아카데미는 스마틴 세대를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4~6시간 집중 교육을 진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스마틴(Smarteen)은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지역 환경, 교통, 관광 등 생활 밀접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제주TP 정책기획단 관계자는 "이 교육은 청소년이 스스로 데이터를 다루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라며 "학교 현장과 협력해 청소년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고 추진한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이 11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도내 만 1세 미만 다자녀 출생가구 3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혜택이 제공됐다. 혜택 유형은 △문화·여가 지원 △건강 관리 지원 △행복 선물꾸러미 △제주삼다수 배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부모의 선호도와 실제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참여 가구에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회복을 도왔다. 현재 진행 중인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가구의 90%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사업의 중·장기적 필요성에 대해서도 86%가 ‘필요하다 이상’으로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 가구의 실제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부모는 “육아로 많이 지쳤는데 덕분에 한 타임 쉬고 갑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또 다른 가구
(포탈뉴스통신)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4일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현장 4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질의 과정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의 시민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김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장비관리소를 찾아 주민 통행 불편과 학생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을 꼼꼼히 살폈다. 향후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조속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삼양3동 저지대 월파 피해지역과 화북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 화북·삼양 경계 저지대는 월파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가 반복됐으나 방지 시설 설치 예산이 미반영 되어 문제가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3억 원을 반영했으며,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추가 보완 사항을 검토했다. 또한, 화북동 행복주택 현장에서는 LH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고령자 주택부대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거북새미교차로–탐라교육원’ 도로 미개설 구간을 점검하고, “시도 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결
(포탈뉴스통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자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했다. 이날 오후 2시 47분경 우도 천진항 인근에서 승합차가 하선 직후 보행자들과 충돌하면서 13명이 피해를 입었다. 오후 5시 40분 기준 사망 3명, 중상 2명, 경상 8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한라매, 해경헬기 등 3대가 급파되고 119구급차를 투입해 우도에서 환자 모두 병원 후송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신고 접수 후 우도 펌프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며, 오후 3시경 우도구급대가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경 소방헬기의 현장 도착을 시작으로 닥터헬기, 해경헬기가 잇따라 현장에 긴급 투입돼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구좌구급대가 도항선을 이용해 중상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자치경찰단이 에스코트하는 등 빠른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 치료 현황과 이송 상황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