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호주 현지 기관과 해양‧도시‧문화 분야 MOU 체결 및 창원 알리기 활동

조명래 제2부시장,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수잔 데이비스 대표와 우호협약 체결

 

(포탈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에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포츠포인트 호텔에서 호주 마리나산업협회와 ‘마리나문화산업’ 우호 협약을 맺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수잔 데이비스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대표는 마리나 문화산업 활성화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창원특례시는 진해 명동 마리나 및 해양 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해양 마리나 사업을 앞두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는 교육, 홍보, 환경 인증 프로그램, 연구사업 등을 통해 마리나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기관으로 최근에는 활동을 범위를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특례시가 해양 마리나, 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잔 데이비스 대표의 기관 브리핑을 듣고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호주는 해양 마리나 선도국가로 우리 시에서 벤치마킹할 부분이 많은데 마리나 산업협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잔 데이비스 마리나 산업협회 대표는 “마리나 산업협회는 전 세계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지원단체로, 창원시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조 부시장은 “이번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명동 마리나 개발 등 우리 시 해양 마리나 분야 사업 추진에 한층 더 가속을 낼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동 마리나 개발사업은 2016년부터 레저 선박 시설, 숙박 등 편의시설, 클럽하우스 등 마리나 종합시설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임시운영을 할 예정이다.

 

◆ 호주 유일 한국문화원인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양 기관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시드니 중심가인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에 소재한 시드니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고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외교부 소속 문화 분야 재외공관이다.

 

조 부시장은 윤선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을 만나 창원특례시와 한국문화원이 호주 국민에게 한국 및 창원 문화 알리기 등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과 비교해 호주 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시드니 주립미술관, 박물관 등에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매월 3천 명 정도 규모의 시드니 시민이 문화원을 이용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윤 원장의 소개로 한국문화원 전시 작품을 둘러보며 간담을 했다. 한국 전통공예 기법인 옻칠로 제작한 작품을 관람하며 빼어난 작품성에 감탄하며 많은 시드니 시민들이 작품 전시를 관람하기를 기원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문화 자체의 산업도 있지만 산단 등 다른 산업에 어떻게 문화를 입힐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관광산업과 같은 확실히 문화가 보이는 산업도 있지만, 문화가 있는 산단 조성 등 문화를 입히는 방법으로 산업을 강화할 수 있다”며 창원의 문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에 윤선민 원장은 “시드니의 경우 산업 특성상 1차산업과 관광 등 3, 4차 산업 위주로 허리 역할을 해주는 2차 제조산업이 없어 코로나19 때 큰 타격을 받았고 시드니 시가 2차 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는 등 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지 사정을 소개하며, “창원시가 직접 방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방문을 두 기관의 교류 협력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한국 및 창원 문화 알리기 등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진해군항제 국제화 및 통영국제음악제 연계 추진 관련 관광객 홍보 등에 한국문화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 대통령 “더 낮은 자세, 유연한 태도로 민심 경청하겠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바로 정부의 임무이고, 민심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질적으로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면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