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식품

고성군, 매실 등 핵과류 ‘복숭아씨살이좀벌’ 적기 방제 안내

 

(포탈뉴스) 고성군은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에 대한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매실 등 핵과류 재배 농업인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수확 전 과실을 떨어지게 만드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다.

 

수확기에 열매 떨어짐의 원인이 되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알 낳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작물이 해를 입지 않도록 적기에 방제할 필요가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과실의 씨 속에서 애벌레로 겨울철을 보내다가 꽃이 지는 4월 상순에 성충이 되어 섭식 및 교미 활동을 한 후, 4월 중하순에 어린 과실의 조직 속에 산란하고 죽는다.

 

성충은 교미 직후 아주 어린 매실의 핵에 산란관을 통해 알을 산란하므로 표면상으로는 분별이 어려워 피해 상황을 잘 알 수가 없다.

 

핵에 산란한 알은 매실의 즙을 빨아 먹으며 성장하고, 육안으로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때는 수확 직전이라 농가를 힘들게 한다.

 

방제 적기는 과실 크기가 1부터 2cm 정도 되는 4월 중순경으로, 성충이 어린 과실 속에 알을 낳는 시기에 맞춰 등록 약제로 맑은 날 오전 방제해야 한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해 불에 태우거나 물에 담가 과실 속의 월동 유충을 제거해야 다음 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핵과류 중 우리 군에 가장 많이 재배되는 매실의 경우 4월 중순경 복숭아씨쌀이좀벌이 나타날 때 적기 방제를 해야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