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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아중도서관, ‘임신부·영아 보호자 대상 도서배달 서비스’ 운영

시, 7개월 이상 임신부와 12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 대상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 제공

 

(포탈뉴스) 전주시 아중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임신부와 영아 보호자를 위해 집에서 도서관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7개월 이상 임신부와 12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아중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정에서 무료로 받아보고 반납까지 할 수 있어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인 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운송일 포함 30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서 대출과 반납신청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이 서비스의 이용자는 287건(대출 권수 2172권)으로 지난 2022년과 비교해 약 72% 증가했다.

 

시가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이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용 목적으로는 ‘영아 자녀 책 읽어주기’가 65%로 제일 높았고, ‘본인 자기계발’이 31.7%로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이러한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가 아이를 키울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육아 지원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가 원하는 분야의 책을 빌려 봄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임신부와 영아 보호자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해서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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