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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특례시, 5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선정

의창동 손선용 씨 친환경 재테크의 달인, 약 20만원 돌려받은 비법

 

(포탈뉴스) 창원특례시는 10일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심사 결과를 손선용 씨(의창구 의창동)를 ‘5월, 친환경 재테크의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창원 2024년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은 우리 주변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시민을 1~2명을 매월 달인으로 선정하는 사업으로, 상금은 30만 원이다.

 

5월의 주인공 ‘친환경 재테크의 달인’ 손선용 씨(47세, 여)는 4월 말일까지 접수된 후보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손선용 달인은 친환경 생활을 일상화하며 각종 인센티브 제도도 잘 활용했다.

 

에너지 절약, 재활용 등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은 소나무 342그루 식재 효과에 이르고, 달인이 공개한 현금성 인센티브는 195,493원에 달한다.

 

달인이 가장 꾸준하고, 자주 돈으로 돌려받은 인센티브는 탄소중립포인트로 총 73,780원이었다.

 

에너지 포인트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을 감축했을 때 6월과 12월에, 녹색생활실천 포인트는 다회용기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10가지 실천항목별 실적에 따라 매월 현금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손 달인은 멀티탭 사용으로 전기사용량을 줄이고, 세면대, 싱크대에 절수용품을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성공해 2019년부터 계속 인센티브를 받았다.

 

재활용, 자원순환 활동에도 다양하게 참여했다.

 

수퍼빈 네프론 앱을 통해 빈병, 페트병 수거 포인트를 적립하고, 리클 앱을 활용해 헌옷 업사이클링 포인트도 적립했다.

 

수퍼빈 앱은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네프론)의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적립금(페트병 1개당 10원)을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앱으로, 회수되는 투명페트병, 캔, 빈 병 등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포인트와 연계되어 매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손선용 달인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고자 늘 노력했더니 그 결과물로 현금 인센티브가 저절로 따라오는 것 같다.

 

환경도 보호하고 현금까지 돌려받으니 일석이조”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숙이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주변에 자신만의 비법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숨은 달인들이 많이 있다”며, “실생활과 밀착한 달인들의 이야기가 이웃에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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