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2.0℃
  • 흐림서울 1.6℃
  • 대전 2.3℃
  • 비 또는 눈대구 2.2℃
  • 비 또는 눈울산 2.4℃
  • 광주 2.9℃
  • 부산 3.3℃
  • 흐림고창 2.2℃
  • 제주 7.4℃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2.2℃
  • 흐림거제 3.8℃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본격 개막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모여 연구성과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11일까지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제 관계망을 확장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 첫날(7월 9일)에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한 ‘차세대 리더스 포럼’,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의 특별강연, 참석자 환영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날부터 개회식, 강연, 학술·정책·협력 분과, 한인 석학과의 대화,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22개국 한인 과학기술인, 해외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 독일 과협 배동운 회장의 재외한인 과학기술인 대표인사,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축사 및 이인선 의원, 김소희 의원, 이준석 의원, 박충권 의원의 격려사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02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는데, 올해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선구자인 성균관대학교 박남규 교수가 선정되어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이 함께 수여됐다.

 

개회식 직후에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윌리 E. 메이(Willie E. May) 회장의 ‘우리의 변화하는 기후: 사람과 지구에 이로운 새로운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이 국내·외 한인 연구자들에게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 국제협력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향후 이틀간 기술별 연구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는 학술(8개) 분과, 연구개발(R&D) 혁신, 국제협력, 차세대 인력양성 등에 대한 정책(3개) 분과, 세계 여성과학기술인 토론회, 산·학·연 기술 토론회 등 협력(4개) 분과를 운영하여 총 15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7월 10일 오후 ‘정책 분과Ⅱ : 국제 과학기술 협력’에서는 과기정통부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과학기술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국가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국내·외 과학기술인, 19개 재외과협 회장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제휴 집단화(블록화)가 심화되면서 첨단기술을 둘러싼 전략적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에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이 협력과 교류의 주인공이자 선두주자이다”라며, “한인 연구자들의 귀중한 지식과 경험이 국내 연구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인력교류의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으며, 더 많은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로 진출하여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후 경기도’ 정주행 가속한다…기후보험·기후위성 3월 가동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후경제’ 전환을 목표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2년 7개월’ 역주행이 멈췄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민생경제의 활로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후위성, 기후펀드, 기후보험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기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모든 도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 위로금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6만 명은 추가 혜택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온열질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팁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