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5.7℃
  • 광주 15.8℃
  • 부산 16.1℃
  • 흐림고창 16.2℃
  • 제주 18.1℃
  • 흐림강화 12.4℃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국제

[경제동향] 中, 디지털 경제 규모 9천500조원 상회...세계 2위 굳건히 유지

[포탈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디지털 경제가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엔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룽궈창(隆國強)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중국발전출판사에서 편집∙발행한 '현대화 신노정 총서(두 번째 시리즈)'를 두고 데이터를 핵심 요소로, 디지털 기술을 뒷받침으로, 현대 정보 네트워크를 주요 매개체로 하는 디지털 경제가 현대 산업 시스템의 발전과 성장에 무한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경제는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육성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촉진제라는 설명이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발표한 '디지털 중국 발전 보고서(2022)'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50조2천억 위안(약 9천538조원)으로 1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세계 2위 규모로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5%에 달했다.

'현대화 신노정 총서'는 디지털 기업의 혁신∙발전 역량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중국 시가총액 순위 100대 인터넷 기업은 연구개발비로 3384억 위안(64조2천960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창업판(創業板)에 상장한 전략적 신흥산업 기업 중 디지털 분야 관련 기업의 비중은 각각 40%, 35%에 육박한다. 

철강∙자동차∙장비∙석유화학 등 분야에서 디지털 관리∙플랫폼 설계∙네트워크 협업∙대규모 커스터마이징 등 신업종∙신모델이 대거 등장했다. 이처럼 새로운 제조 모델이 현실화되면서 전통 산업의 전환∙업그레이드에 강력한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뉴스출처:신화통신]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