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IT/과학

경북 AI‧메타버스 영화제 대표작,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출품

Witness(목격자), My Dear, Lullaby(자장가).. ‘한국 단편영화 쇼케이스’에서 소개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포트비치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개최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 대표작 3편을 출품했다.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은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영화 팬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출품한 장·단편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10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호주, 캐나다, 스페인, 독일의 영화 제작자들도 참석했다.

 

영화제에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을 선보였다.

 

개막작 Witness(한국명 목격자, 감독 양익준), 영화 부문 공모전 대상 수상작 My Dear (감독 김소희), 영상 부문 공모전 대상 수상작 Lullaby(한국명 자장가, 감독 세르게이 코친체프) 등을 18일 ‘한국 단편영상 쇼케이스(Korean Short Film Showcase)’섹션 트라이앵글4에서 상영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개최해 공모전을 통해 42개국 527편을 접수·입상작 22편을 선정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며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뉴포트비치 영화제를 통해 그 성과를 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17일 엘우드클럽에서 열린 리셉션에 참가해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아카데미상을 두 번 받은 크리스토프 왈츠, 뉴포트비치 영화제 공동설립자 겸 CEO인 그렉 슈웽크 등 글로벌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홍보하고 개막작인 Old Guy(감독 사이먼 웨스트)를 영화제 주요 인사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개막식에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대표작을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GAMFF 홍보부스를 한국 대표 부스로 행사장 입구에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하고, GAMFF 대표작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 디저트(매작과, 약과, 식혜 등)를 제공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경상북도와 뉴포트비치시(市)는 지난 2022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그렉 슈웽크 뉴포트비치 영화제 공동설립자와 스티브 로잔스키 뉴포트비치 상공회의소 회장이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에 참석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다.

 

이번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작품이 선보이며 경북도는 AI·메타버스 산업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AI·메타버스 산업 육성 가속화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뉴포트비치 영화제 참가는 경북도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이며, “이번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의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전 세계가 주목한 민선8기 경기도의 ‘기후경제’ 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포탈뉴스통신)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사회

더보기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포탈뉴스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