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월)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1.9℃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7.5℃
  • 구름조금대구 14.0℃
  • 맑음울산 12.6℃
  • 연무광주 9.3℃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7.9℃
  • 연무제주 15.0℃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0.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IT/과학

식약처, 식품용 기기 인증으로 K-조리로봇 세계 진출 지원

자동화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및 국내 조리로봇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로봇 등 식품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준에 국제 통용 인증 기준(NSF)의 중요사항을 더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11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최근 외식업계에서 도입이 활발한 조리로봇 등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와 국내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앞서 식품용 기기의 인증기준 개발을 위해 로봇, 외식 등 관련 업계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NSF 인증을 하는 국제 인증기관인 NSF 코리아(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범사업은 식약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심사기관*이 각각 역할을 나누어 수행하게 되는데 식약처는 제도운영 총괄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신청접수·기초평가·인증서 발급·심사기관 등록 업무를, 심사기관은 식품용 기기 안전성 심층 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담당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식품용 기기 제조업자는 원하는 심사기관을 선택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관별 기초·심층·현장평가를 거쳐 모두 적합한 경우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제품에 인증마크를 표시‧광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범사업을 통해 인증된 제품은 해당 심사기관의 미국 본사(NSF, UL Solutions) 홈페이지에 ‘식품용 기기 인증 목록’이 각각 등재되도록 하고, 국내 인증 규격과 미국 인증 규격(NSF)이 동일한 항목에 대해서는 상호 동등성을 인정하도록 협의하여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조리로봇 산업 성장과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식약처는 보다 많은 영업자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등에 안내하고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과 절차 등을 상세히 담은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사업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조리 식품 제공 및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자연스럽고 세련된 유럽 감성의 타일을 보유한 ㈜혜인세라믹 타일업계 신흥강자로 우뚝!! (포탈뉴스통신) (주)혜인세라믹은 2005년 8월 유통업계 메이저 회사인 충남타일(주)로부터 독립하여 서울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생각처럼 순탄하지 않았고 국내 주 공급업체와 공장들로부터 기존 서울 대리점들의 상권 보호 요청에 따라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김희정 대표는 이에 꺽이지 않고 해외로 공급처를 찾아 이태리, 스페인,중국,등 공장을 방문하여 기존 시장에 없던 디자인의 타일들을 수입하여 점점 거래처를 확보해 나갔으며, 차후에는 자신만의 디자인과 사이즈의 타일을 OEM 생산하여 경향하우징 페어에 참가하여 선보이면서 수많은 대리점과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김희정 대표는 의상 디자인을 공부한 자신의 전공을 살려 획일화된 디자인과 사이즈를 벗어나 네추럴하고 대리석처럼 자연스러운 변화가 있는 감성을 타일에 불어 넣고자 했고 다양한 사이즈를 섞어 시공 하도록 했는데 다행히 수백여개 대리점과 인테리어 고객 들에게 어필되어 기존의 남성 위주의 시장에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유럽 감성의 독자적인 타일을 보유한 회사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