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대구 수성구의회 백지은 의원, 경력‘단절’여성이 아닌 경력‘보유’여성으로..

 

(포탈뉴스통신)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5일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저출생율로 인한 위기 속, 올해 대구의 전년 대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한 상황에 대해, ‘대구의 일자리 증가와 출산 보육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5분자유발언을 시작했다.

 

OECD 회원국 중 여성 임금근로자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반면 남녀 임금 격차는 가장 큰 점에 대해 지적했고, 국가통계포털의 통계 결과 30대부터 40대의 고용률이 남녀 간 약 20%의 큰 격차를 보인다며, 격차의 주된 요인을 여성의 출산ㆍ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의 어려움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서울시 성동구와 수원특례시의 지원 사례를 예시로 들며, 수성여성클럽과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의 제공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은 의원은 ‘경력보유여성’으로의 용어 정비는 여성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나아가 출생율 저하의 문제도 해결되는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수성구청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소기업 탐방] “산양삼 한 뿌리 통째로 담았다”… 전통 건강원 DNA 계승한 ‘인터넷 건강원’ (포탈뉴스통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