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이 오는 29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동절기 공사 진행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지반 동결로 인한 양생 불량 등 시공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시 중지를 결정했다.
군은 2025년 2월 24일부터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재개하고, 실제 공사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동절기 동안에는 기존 급수공사의 도면화 작업, 공사단가 설계, 자재 구입 등 행정적 준비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부실시공 방지와 급수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라며“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