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기정통부, ‘한국형 철통 인증(K-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 제시, 공공·금융 서비스 대상 첫 도입 사례 발표!

’24년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시범 도입 4개 과제 등 확산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1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등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제로트러스트 확산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이 일반화되고 사이버 위협도 크게 증가하면서 각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기존 보안체계로는 이를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보안 체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보체계 등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끊임없이 검증하여 접근을 제어하는 새로운 보안개념인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가 크게 주목받게 됐으며, 미국 등 주요국은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을 도입·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도 국내 기업·기관들의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마련하고 4개 연합체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수요기관별 맞춤형 보안모형 개발부터 실제 환경에서의 시범 운영까지 지원하여 다양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구현 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일반 민간기업들뿐만 아니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무원연금공단, KB국민은행 등이 참여했는데, 상대적으로 보안을 중요시하는 정부·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 도입을 통해 각 기업은 보안성은 향상하면서 각종 신기술(인공지능,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등)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공·금융기관 등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 대한 보안강화를 통해 서비스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성과 외에도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이 참고 할 수 있도록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기술·특허 동향, ▲철통 인증 지침(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소개, ▲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전환 자문 성과도 함께 발표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철통 인증 토론회(제로트러스트 포럼) 발족(’22년), 한국형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 개발 지원(’23년) 및 ‘철통인증 지침(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바 있다. 특히, 내년에도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한 예산 56억원을 확보했으며, 국내 기업들의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 도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연결망(네트워크) 경계가 급속도로 허물어지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능동적인 사이버보안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신뢰성을 검증하는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은 이러한 환경에 가장 적합한 보안 모형으로써 국내 환경에 안정적인 도입·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농식품부, 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활성화 간담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7일 농협하나로마트 신촌점 회의실에서 '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활성화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농축협의 경제사업 규모화·효율화를 통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농축산물 유통의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활성화 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추가 제도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종안 부이사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전찬익 연구위원, 원예조공법인전국연합회 이무상 회장을 포함해 각 분야별 조공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조공법인의 성장ㆍ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제사업에 있어 조공법인-지역조합-경제지주간 효율적 역할 관계 설정, 조공법인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무이자자금 등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조공법인 경영평가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원한우조공법인 등 경영평가 우수법인의 사례 발표를 통해 조공법인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