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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익산시, 홀로그램 헤리티지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산·학·연·관 머리 맞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전문가들과 홀로그램 헤리티지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19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원광대학교 홀로그램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헤리티지 제품의 활용·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도내외 홀로그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연구개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안형기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실장(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부 교수)이 '홀로그램 헤리티지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윤재근 ㈜JKDS 대표가 연구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동욱 3D BANK 대표는 국가유산에 적용되는 홀로그램 기술 사례를 설명하고, 전시자와 관람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홀로그램 문화재 체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용규 목원대학교 겸임교수는 홀로그램 기술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완성도 높은 시제품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홀로그램 헤리티지 연구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홀로그램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실증을 거쳐, 대한민국 홀로그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 핵심 기술개발사업이다.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자료 획득·복원과 입체 전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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