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4.1℃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6.6℃
  • 흐림고창 1.9℃
  • 흐림제주 6.6℃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경제

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1조원 달성 기념행사

농수산 수출기업 격려·2025년 수출 확대 전략 공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6일 남악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달성을 기념해 농수산 수출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를 열어 2025년 수출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1월 현재까지 7억 300만 달러(1조 260억 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늘었다.

 

시군 협력과 수출기업의 노력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 6억 3천만 달러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행사는 ▲함께 여는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시대 퍼포먼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성과와 2025년 수출 지원시책 발표 ▲우수 시군 사례 발표(나주시) ▲유럽 시장 진출 방안 및 케이(K)-푸드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 2개 분야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으로 대상 나주시, 최우수상 완도군, 고흥군, 우수상 목포시, 순천시, 장흥군, 신안군에 도지사 기관표창과 포상금이 주어졌다. 수출 확대에 공로가 큰 수출 유공자 11명에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출성과를 거둔 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엔 9천만불 ㈜신안천사김, 2천만불 ㈜가리미, 1천만불 선일물산㈜, 농업회사법인㈜ 다솔, 400만불 맛나푸드㈜, ㈜창대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 골든힐, 해양영어조합법인, 300만불 신북농협, 200만불 ㈜해미로, 어업회사법인㈜ 해초, 100만불 ㈜하이준, ㈜예지, 80만불 어업회사법인 바다채소㈜, 40만불 ㈜해여름, 20만불 ㈜리턴츄라이, 10만불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서영암농협,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총 19개 수출기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이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을 달성한 것은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케이-푸드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따른 기업 경영악화와 재고처리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해외 판로개척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농수산물 해외 할인이벤트 등을 통해 상반기 민생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 대국민 담화문 (포탈뉴스통신)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 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이보다 큰 일이 닥쳐도 우리는 늘, 넘어서고 또 넘어섰습니다. 그것을 가능케 한 힘 중 하나가 바로 정치의 힘이었습니다. 이념 대립으로 많은 비극을 겪은 우리나라지만, 그래도 언제나 우리 곁에는 진영의 유불리를 넘어 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계셨습니다. 정치로 풀어야 할 일을 정치로 풀어주시는 큰 어른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