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 방문한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기초번호, 사물주소 등 일상생활 속에 촘촘히 구축된 주소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영동중앙시장에 방문해 현장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건물이 없는 도로와 급경사지에 교통사고 및 급경사지 붕괴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확인을 위해 2024년도에 도내 주요 지방도로 위험 지역에 기초번호판 233개를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 편의 및 안전과 관련된 시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전기차충전소, 주차장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사물주소 뿐만 아니라 기초번호와 국가지점번호까지 쉽고 편리하게 찾고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면서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사고 발생 시 주소정보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주민에게 설명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 밀착형 맞춤 홍보 활동을 통해 편리한 주소정보를 알리고,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소정보의 활용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