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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 1인가구 지역돌봄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발대식 개최

퇴직경찰공무원 노하우,남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활용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는 퇴직한 경찰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과 함께 남구 1인 고위험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2024년도 이어 2년째 추진하는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 발대식을 지난 2월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는 전국 최초 퇴직경찰공무원이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 고독사 고위험 가구의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초동대처가 용이하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2024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변에서 찾아주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반응,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긍심과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등 대상자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2025년에는 대상자를 더욱 늘려 39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구는 이날 시니어 참여자, 협약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업무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24년도 1기 참여자들의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내용 및 2기 참여자들의 역할과 활동 시 유의 사항에 대해 공유하였다.

 

시니어 참여자 52명은 앞으로 총 18시간 행동 요령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2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복지관으로 배치되어 남구 고독사예방 마음건강충전사업단으로 활동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은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며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이번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에 참여해주신 퇴직공무원을 비롯하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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