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오후 4시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2025년 신청사업 및 기획사업 배분금 3억 7천만원을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2025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11개소와 기획사업 선정기관 4개소의 기관장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배분사업 수행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수행 안내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특별히 세종에서 새해 첫 아너소아이어티에 가입한 전 리봄화장품 대표 서종우 기부자가 참석하여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업이 어떻게 수행되는지 지원 받는 기관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한 사업을 신청 받아 심사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공모를 진행해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 자립, 자활, 돌봄 등 세종시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2023년 시작하여 3년 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읍면동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지원을 통해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안전한 세종을 만들고 고독사 예방 활동가 양성교육 등 복지 서비스 강화에 지원한다.
서종우 아너 회원은 “성금이 사용되는 절차와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의미가 컸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손길에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세종사랑의열매 이희정 사무처장은 “세종시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및 기관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히 모인 성금을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배분하는 것이 모금회의 역할이고 기부자의 바램이기에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업 수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사랑의열매는 지난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목표치를 훌쩍 넘겨 사랑의 온도탑이 148도까지 치솟았으며, 시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은 세종시 관내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심리정서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개인과 사회복지 기관등에 지원 된다.
[뉴스출처 : 세종사랑의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