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위원장 유점자)는 2월 14일 금요일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해운대 기술교육원,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첫 방문지인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에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제공되는 입주공간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6,4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창업공간을 지원받은 12개 기업과 가상오피스를 활용한 8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크리에이터 특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으며, 2024년 창업 6명, 취업 10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방문한 해운대 기술교육원에서는 직업 능력개발과 취·창업 교육이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2024년 한 해 동안 82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엑셀 및 한글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기술교육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과 창업공간 제공을 통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에서는 예비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 컨설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24년 동안 6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고 7건의 신규 창업이 이루어졌으며, 23건의 지식재산권이 출원·등록됐다. 또한, 창업공간 지원을 통해 35개 기업이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총 매출은 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점자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해운대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해운대구의 청년 일자리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해운대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