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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야간관광 명소로 주목

2022년 이후 방문객 수 90% 가까이 증가

 

(포탈뉴스통신)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야간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정중앙천문대의 방문객 수는 9013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특히 2022년 방문객 수인 4813명과 비교해 약 90% 급증하며 코로나 이후 방문객 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방문객 수의 급증은 국토정중앙천문대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상시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정월대보름 관측회, 어린이날 특별 체험 프로그램, 별멍 프로그램,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관측회, 국토정중앙 보름달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국토정중앙천문대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여 반려 가족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별멍 프로그램은 4월부터 매월 1회씩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천문대 옥상에 누워 반려견과 함께 밤하늘 별자리를 여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어린이 과학 캠프가 5월부터 시작된다. 이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캠핑과 함께 야간 천체관측을 하며 우리나라 중심인 국토정중앙에서 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를 개최한다.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보름달 관측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올해는 ‘2025년 야영장 안전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더욱 풍성한 보름달 축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양구군 및 인근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천체관측 활동과 망원경 사용법을 배우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창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천체 집중관측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 별을 보며 캠핑할 수 있는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30억 원이 투입되는 하늘별 체험장은 기존 천문대 야영장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글램핑 5동과 오토캠핑장 8동, 야외무대 등을 추가로 조성한다. 최신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 운영을 재개하면 천문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의 상징성을 담은 국토정중앙천문대가 야간관광과 체류형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도심의 빛에서 벗어나 밤하늘의 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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