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남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5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주관의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는 도내 특성화고, 산업체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인재를 발굴‧양성해 경남의 산업발전을 앞당기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7일 창원기계공고에서 열리는 용접경기를 시작으로 산업용로봇, 정보기술 등 40개 종목에 31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창원기계공고에서 9개 직종(66명) △김해건설공고에서 8개 직종(90명) △창원문성대에서 8개 직종(60명) △한일여고에서 5개 직종(27명) △삼천포공고에서 5개 직종(49명) △진주기계공고에서 2개 직종(14명) △진주교도소에서 1개 직종(5명) △경남로봇고에서 1개직종(6명)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등 혜택과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입상자에게는 도내 주력산업 분야에서 종사하는 명장, 전문가 등과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지역의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숙련기술인들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