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가 15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는 도내 22개 시군, 약 400명이 활동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현장에서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며 경북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문화관광의 파수꾼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에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 황유빈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일상을 잃은 이재민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설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해설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돼 뜻깊다. 사회 각 계에서 모여드는 도움의 손길이 산불 피해 주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