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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울산온라인학교 개교식 참석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실현, 미래교육 선도모델 기대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오후 울산 최초의 온라인 중심 교육기관인 울산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 교육위원, 교육감, 교육청 관계부서, 인근 초·중·고등학교장, 타시도 온라인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울산온라인학교의 개교를 축하하고, 이음교실 및 소형 스튜디오 등 주요 교육 공간을 참관했다.

 

학교 관계자는 “울산온라인학교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목을 제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습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농소2·3동)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온라인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업 미이수로 인한 학생 유급을 줄이고, 과목 선택 다양화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는 등 실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써 줄 것“을 요청하고, ”울산형 온라인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내가 선택한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라는 비전 아래,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 되어 자기주도 학습을 실현하고, 온라인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더 넓고 깊은 교육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며, “울산온라인학교가 전국의 모범이 되는 온라인 공교육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온라인학교는 북구 호계동, 호계초등학교 후관 4,5층에 총 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어, 지난 3월 1일 개교하여 본격 운영중이다. 6학급 규모로 운영되며, 기존 학교처럼 교실과 교사가 있지만, 학생들은 소속 학교 교실에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온라인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1학기에는 16개 학교에서 학생 700여 명이 참여하며, 기하, 영어권 문화 등 41개 강좌가 개설되어 운영중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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