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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도서관 정책, 학계에서도 주목

서울대 석사 논문에 이용자 중심의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 통합디자인 우수 사례로 전주 소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을 배우기 위한 국내외 기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시 공공도서관 정책이 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서울대학교(건축학과 최혜조) 석사 논문에 이용자 중심의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논문은 다양한 사용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도서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통합디자인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혁신 조성사례로 전주시 공공도서관이 집중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논문 저자는 금암도서관과 다가여행자도서관 사례를 통해 기존 기능 중심의 공간 구성이 아닌 이용자의 이용 형태와 의견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 공간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국 최초의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우주로 1216’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의 경우 전문가 의견과 함께 공간의 이용자인 트윈세대와 지역예술가의 직접적인 참여로 공간이 기획된 우수 사례로 언급됐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의 경우 내부 공간 구성을 넘어 작은 저수지가 도서관과 맞닿는 외부환경과 학산 초입에 위치한 숲속 휴식 공간으로 도서관 내외부를 활용한 공간 조성의 사례로 소개됐으며, 저자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시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구체화한 부분에 주목했다.

 

이 논문은 공공도서관을 더 이상 자료 이용과 기능의 중심으로 보지 않고, 이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관점에서 추진된 전주시의 공공도서관 정책과 건축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공공도서관 건립과 운영 개선 방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공공도서관들은 전국 도서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며 전국의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 공공도서관 관련 기관들의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많은 주목을 이끌어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경우 지난 2019년 개관 이후로 현재까지 979개 기관 1만2186명의 누적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장흥군청과 주한호주대사관 등 14개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시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을 올해부터는 완주군 지역까지 여행지를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중 기관 대상 도서관 여행에는 지난 2021년 시범운영 이후 현재까지 154개 기관과 단체에서 2570명이 참여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에서 도서관은 단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니며, 틀을 깨는 시도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 삶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전주시의 공공도서관 정책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공적인 정책사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과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책의 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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