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의 흥덕구 봉명동 청주스마트그린산단 현장점검 일정에 방문해 2026년 청주시 국비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유병서 기재부 예산실장 등 기재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일정에서, 신 부시장은 시 핵심사업 4건에 대해 설명하고 53억원 규모 국비(총사업비 751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2단계) 5억원(총사업비 270억원) △봉명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7억원(총사업비 319억원) △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총사업비 116억원) △2026년 청주시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1억원(총사업비 46억원) 등이다.
신 부시장은 “오늘 기재부에 건의한 사업은 청주시 발전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절실히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면서 “기재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재부에서 방문한 청주스마트그린산단은 2023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이다.
청주산단을 중심으로 지능형반도체·IT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전 주기적 기업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혁신제품 개발역량 강화 및 기술 내재화 지원을 위해 총 1천119억원을 들여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