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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공립작은도서관 7개소에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운영

6월 1일 개시…지역 정보 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진흥 기대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공립작은도서관 7개소에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가 시작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관산, 내유, 대덕, 사리현, 화전, 마상공원, 모당공원 등 총 7곳이다. 시민들은 6월 1일부터 시립도서관 소장 자료에 대한 상호대차 신청이 가능하며, 6월 5일에는 책누리 차량을 통해 도서를 직접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시립도서관 소장 도서를 상호대차 신청하면, 주 2회(화요일,목요일) 원하는 작은도서관으로 전달해 주는 방식이다. 다만 작은도서관 도서는 보유 도서 수가 한정돼 있어, 지역주민 이용을 우선하기 위해 상호대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진흥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외곽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책을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손쉽게 받아볼 수 있어, 문화적 소외를 줄이고 독서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호대차의 수요 증가로 늘어나는 도서물량을 해소하고, 작은도서관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도서관센터는 전담차량 및 인력 보강을 완료했으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무실 확장 공사도 예정돼 있다.

 

김미정 도서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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