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무공원 및 수성못 둘레길에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 속에서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뇌교육 연구소 이은정 소장이 강사로 나서 ‘둘레길 맨발 걷기 및 아동 뇌발달 자녀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봉무공원과 수성못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 활동,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 걷기 체험, ▲자녀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에 관한 최신 연구 정보와 실천 전략 학습, ▲자녀 양육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뇌 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의 행동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 뇌 발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다양한 양육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