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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 1회차 성료

반찬 만들며 정 나누는 정서공감형 봉사 프로그램 본격 추진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의 첫 회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은 반찬봉사단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함께 반찬을 만들며 교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기존의 봉사를 넘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수혜자가 자원봉사자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의 단절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1회차에는 소규모 자원봉사단체와의 협업으로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총 6회차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진심 회원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정한 이웃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에 함께 참여하고, 저 또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로 계속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류욱환 센터장은 “음식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 지역사회를 하나로 이어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정서공감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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