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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 경북고 상대로 2025시즌 개막전 콜드 승! 투타 완벽 밸런스 빛났다

 

(포탈뉴스통신) ‘불꽃야구’가 뜨거운 타격감과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2025시즌 개막전을 콜드 게임 승리로 장식했다.

 

어제(26일) 오후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4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경북고등학교 야구부를 상대로 10대 0 콜드 게임 승리를 거두며 2025시즌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이대호였다. 지난 회 이대호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는 4대 0으로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졌다. 특히 이대호는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이라는 눈부신 성적으로 경기 MVP에 선정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선 “사이클링 히트 치는 거 아니야?”라는 기대가 나왔을 정도. 이에 정근우는 “3루타 절대 안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매섭게 경북고를 압박하는 파이터즈. 결국 경북고는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 이후 2회 만에 투수 교체를 단행했지만 파이터즈의 공격은 끝날 기미가 안 보였고 정의윤의 안타까지 더해지며 1점을 더 추가했다.

 

순항하던 불꽃 파이터즈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박찬형과 임상우의 잘 맞은 타구가 각각 경북고 유격수 권현규, 중견수 이승빈의 호수비에 가로막힌 것. 파이터즈 타자들이 고군분투할 동안 에이스 유희관이 경북고 타선을 꽁꽁 묶고, 야구 천재 정성훈이 호수비를 선보이며 이기는 분위기를 유지했다.

 

6회부터는 신예 박준영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눈부신 데뷔전을 치렀다. 슬라이더를 앞세운 박준영은 긴장감 속에서도 경북고 중심 타선을 침착하게 제압해 ‘뉴 파이터즈’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이터즈 선수들은 박준영을 향해 무한한 칭찬과 박수를 쏟아내며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환영했다.

 

7회 말, 선두타자 정의윤의 안타를 시작으로 또다시 득점 기회가 찾아온 파이터즈. 김성근 감독은 ‘대타 김문호’를 선택했다.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는 희생 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7대 0까지 점수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콜드 게임까지 남은 점수는 3점. 김성근 감독은 완벽한 승리를 위해 김민범, 강동우 등 신입 파이터즈를 적극 기용했다. 결국 마지막 대타인 뉴 파이터즈 강동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 경기를 매듭지었다.

 

스트리밍 직후 공개된 MVP는 단연,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 이대호가 선정됐다. 이대호는 “많은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나와서 좋은 것 같다”면서 “끝날 때까지 좋은 모습 보이는 4번 타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실시간으로 4화를 보던 시청자들은 “이거 보려고 월요일만 기다려요”, “불꽃야구 영원하라”, “이대호 은퇴해도 야구 실력은 그대로네”, “유희왕 느림의 미학 보여줘 형”, “학생들은 경기하는 것만으로 배울 게 많을 거 같아요”, “박준영 화이팅! 보여주자”, “미래의 프로 선수들 잘한다”,

 

“이 프로 보고 고교야구랑 독립리그에 관심 갖게 됐어요”, “이게 야신의 선택! 그리고 보여주는 민범”, “경북고도 최선을 다해서 박수 쳐 주고 싶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멋진 경기”, “불꽃야구는 일주일의 시작이자 최애, 즐거움임 더더욱 흥하자!”, “괌에서 런닝머신 뛰면서 보고 있어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구 조합의 조화, 투타 밸런스, 뜨거운 팀워크로 완승을 거둔 불꽃 파이터즈가 2차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복수를 다짐하는 경북고와의 리턴 매치는 오는 6월 2일(월) 저녁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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