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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남구, ‘집중호우‧태풍’ 재난 대비 본격화

기상청 6월 ‘기온 높고 많은 비’ 전망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집중호우와 무더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 28일 “기상청에서 오는 6월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한 상황에서 여름철 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자연 재난 대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 재난 대비 대책기간은 위험 징후와 기상 특보 발효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시 대비 체계로,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실제 남구는 각종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침수 취약지역인 주월1동 경남아파트와 남해 오네뜨 뒤편에서 집중 호우를 대비한 대응 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구청 재난부서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자율방재단원 관계자 등 50여명은 이날 재난 예‧경보 대응 절차와 양수기 가동,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훈련에 임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서 남부소방서와 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사태 발생 대응 훈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집중호우 등이 예상되는 6월부터 자연 재난 지휘부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사실상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

 

대책본부에서는 오는 10월까지 호우와 폭염, 강풍, 태풍 등 실시간 기상 예보를 주시하면서 상황 변화에 맞춰 단계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피해가 예상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침수 취약지역 전담 담당 부서제를 운용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 8곳을 특별 관리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함께하는 실무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 발생시 현장 대응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외에 관내 60곳에 설치한 자동 음성 통보시스템과 재난 문자 전광판 2개소, 지진 가속도 계측시스템 등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급경사지와 옹벽 등도 사전에 정비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자연 재난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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