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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인구 월간 순유입 6년 10개월 만에 최대치

올해 4월 기준 224명 인구 순유입... 2018년 5월 이후 최대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 4월 기준 224명의 인구가 순유입되며, 2018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이며, 청년층(20~39세) 순유출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 인구지표의 긍정적 변화는 민선 8기 산업․교육․복지 정책이 ‘살기 좋고 행복한 경남’이라는 도민 인식 변화로 이어진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 청년층 유출 감소...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

 

통계청의 ‘2025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올해 4월 기준 224명이 순유입됐다. 경남은 2018년 5월 순유입 이후 순유출되다가 지난해 10월(+184명), 11월(+94명)에 일시적으로 순유입을 보인 뒤 12월부터 다시 유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4월 들어 20대 순유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순유입으로 재전환됐다.

 

올해 1~4월 누적 순유출 인구는 4,505명으로, 최근 10년 중 동기간 유출이 가장 극심했던 2023년(–8,816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20~39세)의 4월 기준 순유출 규모는 170명으로, 2017년 12월(-92명) 이후 7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대 후반(25~29세) 여성이 2024년 8월 이후 9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재전환(+21명)됐으며, 20대 초반(20~24세) 순유출도 전년 동월(-737명) 대비 64% 줄어든 –265명을 기록했다. 30대(30~39세)는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 혼인 증가... 출생률 반등 기대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의 증가도 눈에 띈다. 통계청의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3월 혼인 건수는 975건으로 전년 동월(865건) 대비 12.7% 증가했으며, 1분기 누적 혼인 건수도 3,08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출생아 수는 3,473명으로 전년 동기(3,440명) 대비 1%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0.86명) 대비 소폭(0.03명) 상승했다.

 

경남도는 통상 혼인 후 2~3년 이내 출산이 이어지는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구정책 전담팀(TF) 출범... 정책 고객 의견 수렴 예정

 

한편, 경남도는 올해 1월 인구정책 전담부서인 ’인구미래담당관실‘을 신설하고, 현장 간담회와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19일에는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인구정책 전담팀(TF)’를 출범시켜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으며, 오는 6월에는 정책고객 간담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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