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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청년이 제안하고 기획한‘청년유출’정책 워크숍 성료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청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상상하다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6월 4일 한밭대학교 창의혁신관에서 대전시소 시민제안가들과 공공행정학과 학생들이 함께 ‘청년유출’을 주제로 한 정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시의 시민참여형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제안가가 직접 주제를 발굴하고 기획·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실험적인 참여 모델로, 청년과 일반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청년유출, 떠나는 청년들의 마음을 묻다’는 제목 아래, 청년의 생애주기 속에서 지역 이탈의 원인과 지역으로의 회귀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참여자 스스로 탐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 수치 중심의 기존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경험과 감정에 기반한 생생한 정책 니즈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는 공공행정학과 재학생과 시민 제안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년 당사자의 시선으로 지역 정주 여건과 유출 요인, 개선 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대전이 청년들에게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를 수 있는 도시’, 더 나아가 ‘돌아오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 주관한 권기석 한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연구소장은 “인문 사회 분야 학생들이 초연결 사회의 지역 현안인 청년 유출을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 보고 대안을 제시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향후 학생들의 문제해결 중심의 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민 제안가가 정책의제를 주도하고,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공감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민 제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소》는 시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전시는 이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의 민주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이고자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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