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전기·가스·지역난방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2025년 연탄쿠폰 등 다른 동절기 에너지이용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세대는 동절기 지원이 제외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동절기 합산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해 고지서 요금을 차감하거나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유, LPG를 구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지원방식의 적용기간은 하절기 가상카드(2025. 7. 1. ~ 2025. 9. 30.), 동절기 가상카드(2025. 10. 1. ~ 2026. 5. 25.), 동절기 실물카드(2025. 10. 13. ~ 2026. 5. 25.)이다.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세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여야 하며, 전년도 지원 세대는 세대원 및 자격변동이 없을 시, 심사 후 자동 전환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세대원 변경으로 자동 전환되지 않은 전년도 대상자가 재신청하지 않고 누락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이웃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