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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박철중 의원, “부산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 전문인력 양성 명문화”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이 발의한'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1일 제32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고도화되는 마이스(MICE)산업 환경 속에서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개념의 정의에 ‘이벤트’를 추가하고,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박철중 의원은 “그간 부산은 벡스코 등 마이스산업 관련 인프라는 갖춰져 있음에도 인적 기반의 체계적 양성체계 부재로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에 제약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 마이스업계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이스산업’ 정의에‘이벤트(Event)’ 추가

- 기존 MICE 개념에 포함되지 않던 다양한 행사를 제도적으로 포괄

- 최근 국제회의, 포상관광, 전시, 이벤트를 결합한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

△ 전문인력 양성 조항을 신설

- 예비인력(학생)부터 기초인력(구직자), 전문인력(재직자)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훈련체계 마련

 

박철중 의원은 “실제로 부산의 마이스 관련 기업은 평균 종사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이며, 관련 종사자 수의 76.1%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부산지역에 종사자 비중이 5.3%에 불과하다 보니 인력난과 같은 악순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매출 규모 역시 서울의 1/10 수준에 불과해, 이 같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 조례 개정을 통해 영세 기업들이 마이스 전문인력 확보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박철중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마이스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박철중 의원은“벡스코 제3전시장 준공이 예정된 2028년을 대비해 전문인력 수급체계 없이 하드웨어만 늘리는 것은 공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이번 조례 개정과 함께 관광공사, 관광마이스진흥회, 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인재양성 로드맵을 통해예비인력→구직자→재직자로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 조례안은 6월 11일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으며,오는 6월 19일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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