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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친환경농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동부농업기술센터, 13일부터 ‘친환경농업 이해 과정’ 교육생 30명 선착순 모집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생을 오는 13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6만 8,165ha)은 지난해 대비 1.8%, 농가수(4만 8,668 가구)는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농지 대비 4.5%에 불과하며, 2020년 이후 인증 면적과 농가 수가 4년 연속 줄어들어 제도 도입 초기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함께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7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총 18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 △제주 친환경농업과 탄소중립 정책 △농업분야 ESG 경영 △친환경농업을 위한 작물 재배기술 △친환경 농자재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실용적이고 내실 있게 진행된다.

 

특히, 7월 23일 3회차* 교육을 이수할 시,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이수 실적을 통보해 친환경 인증 신규 취득 및 갱신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3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관내(구좌읍, 우도면, 성산읍, 표선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방문(구좌읍 충렬로 166)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제출해야 하며, 등록확인서 상의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가 관내 지역인 경우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만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760-7631~2)으로 문의하거나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과 농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물론 의무교육 이수 대상자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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