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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공유학교를 통해 펼쳐진 음악의 꿈 여주 청소년 슈퍼밴드 마실장터를 울리다

여주 청소년 슈퍼밴드 공유학교, 제3회 여주마실장터 콘서트 참여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2025 여주 청소년 슈퍼밴드 공유학교’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여주마실장터 콘서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방학, 주말 등을 활용해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여주 청소년 밴드 공유학교’는 여주 지역 여러 학교에서 모인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밴드 연주를 함께 연습했으며, 이는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이나 사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의 기회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9개의 밴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은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밴드 음악이 여주 도심을 울리며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됐다.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을 지역 축제를 통해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슈퍼밴드 공유학교에 참여한 ○○고등학교 학생 안○○은 “밴드 수업을 통해 실용음악이라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었고,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향후 여름방학 및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3차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23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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