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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 문화재 환경 개선과 노인일자리 ‘두 마리 토끼’ 잡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533명… 문화재 53개소에 135명 투입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한편, 문화재시설봉사사업을 병행해 지역 문화재 환경 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는 영동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7개 사업단에 2,5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문화재시설봉사사업은 2021년부터 군지회가 신규로 발굴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보존 가치가 높고 상시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 53곳에 135명의 어르신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문화재 주변의 △잡초 제거 △환경 정화 △관람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그동안 인력과 예산 부족, 주민 무관심 등으로 소홀히 관리되던 문화재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지회는 읍면별 문화재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적정 인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연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 각각 6시간 이상을 실시해 참여자의 안전과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양무웅 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참여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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