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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생활밀착형 여성친화정책 발굴한다

27일 양성평등위 분과회의 … 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 논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생활에 직접 체감되는 여성친화정책 발굴과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썬호텔에서 ‘양성평등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주도 제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2026~2030) 수립에 따라 생활밀착형 여성친화도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분과회의는 2025년 시행 성평등 정책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추진 내용 등 주요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수립예정인 제주도 제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정책과제 제안순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위원회의 정책개선 권고에 따라 올해 도정 홍보물과 주요 계획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한 결과,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는 6월 11일 기준 총 93건이 실시돼 작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이행 등 여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도 보고된다.

 

이어 제주도 제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비전 및 목표에 대한 설명에 이어 5대 추진목표별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촉진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성평등정책,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등 분과위원회별 전문성을 살려 각 영역에 맞는 내실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는 도지사가 위원장을 맡는 성평등 정책의 최고 심의·조정기구다. 민간 전문가 23명과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국장 전원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2020년부터 공공문화시설 임산부 편의환경 조성,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재난 대응 매뉴얼 제작, 마을단위 성별분리 통계 구축 등 총 17건의 도민생활과 밀접한 실질적인 개선 권고를 시행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민과 관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나아가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분과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정책과제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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