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청년이 살면 도시도 산다!” 경남 청년매니저, 지역에 활력을 입히다

지역 청년, 청년매니저로 실무‧진로 경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기획된 시책이다.

 

청년인턴십은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해, 청년 32명 중 12명이 도시재생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 사후관리의 핵심 과제로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가 떠오르면서 이를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해 청년인턴십 사업을 청년매니저 사업으로 전환했다.

 

‘청년매니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운영 기반의 수익시설에 배치돼, 홍보,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자생력 확보에 이바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사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4개 대학(경남대,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인제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청년의 실질적인 진로 경험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청년매니저 10명을 선발, 도내 13개 시설에 배치해 시설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중 1명이 활동하던 도시재생 시설에 정식으로 취업하는 성과도 나타나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올해는 청년매니저 11명을 선발해 총 14개 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년 관련 시설 12곳이 조성·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신축한 창녕 청년센터는 건물 전체가 △청년 라운지 △공유 오피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공방형 창작공간 △다목적실 등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청년이 자유롭게 머무르고 교류하며,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함안 말산지구에 함안 다옴나눔센터 3층에는 함안군 청년센터에서 청년재능공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사천 청년문화애비뉴, 김해 청년허브, 남해군 청년센터 바라 등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창업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창녕군에 거주하는 박 씨는 지난해부터 창녕 청년센터 내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이용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다. “서울에 가야만 할 수 있을 줄 알았던 활동들을, 고향인 창녕에서도 시작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콘텐츠 기획 교육을 받고, 직접 홍보물을 만들면서 실무 감각을 키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재생은 우리 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 만들고, 국력 키우는 방안 고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선 기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잠재력에 놀랐다"면서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력을 키울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문화가 워낙 다종다양해 문화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문체부장관 후보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관료적 탁상공론이 아니라 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발굴하고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는 문화예술인을 초정해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 중 김원석 감독은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의 시청자를 울린 이유를 보편성과 휴머니즘의 힘이라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대규모 세트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법.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