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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암군, 2030년까지 나불리에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

무화과 최대 주산지에서 연구개발·가공·관광까지 6차산업 산실로 발돋움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6/25일 군청에서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이 융합된 6차산업 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테마파크 부지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사업과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화과 테마파크는 2026~30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KTX역,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영산호 유원지가 있어 관광·교육 수요와도 연결할 수 있어 최종 선정됐다.

 

3단계로 조성되는 무화과 테마파크의 1단계는, 70억 원 규모로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무화과 연구소 △체험 공방 조성 등으로 이뤄져있다.

 

올해 3월 영암군은 전남 공모 선정으로 도비 9억원을 포함해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예산을 18억 확보했다.

 

무화과 제조·가공시설에는 건식·습식 가공실을 설립하고, 가공 장비 등을 들여 1차 생산 중심의 무화과 농업을 가공 중심의 산업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화과연구소 설립을 위해 영암군은 40억원 규모로 농촌진흥청의 ‘2026년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품종개발실, 병해충 진단실, 가공랩실 등을 갖춰 무화과 영농기술 첨단화의 산실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나불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화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방도 함께 조성해 주변 관광 인프라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무화과 테마파크 2단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3단계는 체험·힐링 공간 확장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3단계 사업을 마무리해 무화과의 산업 가치를 확장하고, 테마파크를 대표 체류형 관광명소로 가꾼다는 구상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무화과 테마파크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끄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 지역 농가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1단계 사업 착수를 위해 행정 절차 이행, 예산 확보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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