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지난 6월 3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소한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통한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안산시 전역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간 상권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안산시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도출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외 선진 사례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상권 분석을 통한 현안별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포함하는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급변하는 상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사업 발굴 등을 통해 안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상인 인터뷰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최적의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친 ‘소소한 연구모임’은 오는 10월 말까지 현장 활동과 용역 중간․최종 보고회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연구과제를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