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구민과 함께 발로 뛴 3년, 마포구, 현장구청장실 500회 달성!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행정, 마포 전역을 누빈 500번의 발걸음

 

(포탈뉴스통신)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행보를 보이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최근 눈에 띄는 사례로는 지난 4월 23일 박 구청장은 양화로19길 22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을 긴급 점검하던 중, 인근 재건축 공사 현장을 지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만난 민원인으로부터 재건축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고충을 직접 듣게 됐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4월 25일에는 난지 빗물펌프장과 망원2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조성했다.

 

500회를 맞은 6월 27일에는 교통약자의 보행권 강화를 위해 조성된 ‘무장애길’ 완료 현장을 찾아 그 의미를 더했다. 평소 장애인과 교통약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박 구청장이 제안한 이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그 결과, 구는 2024년 5월부터 횡단보도 전수조사와 정비를 통해 총 247개소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 보행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라며, “앞으로도 마포 전역을 누비며 구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의 한 시간은 37만 구민의 시간을 모은 37만 시간의 가치와 같으며 그 무게, 책임감을 알기에 앞으로도 단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지사,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만나 “국제 환경 변화 속 일본과의 협력 중요”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새 정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